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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삶>을 작곡하게 된 동기
 관리자    | 2014·05·31 09:36 | HIT : 1,722 | VOTE : 108
이번에 발표한 음반(김석균 작곡 17집) 수록곡
<선교사의 삶>이라는 찬양을 들었던 분들 중에
나는 <선교사의 삶>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하나의 문장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그리스도가 없는 가슴마다 선교지요
그리스도를 품은 사람마다 선교사이다

일찍이 이동휘목사님(전주 안디옥교회 원로목사)이
그 의미를 깊이 알았기에 설교를 하실 때마다
성도들에게 목청을 돋우어 외치지 않았을까 싶다.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
<당신은 선교사입니다.
해외선교사, 부모선교사, 가족선교사,
직장선교사, 기도선교사, 물질선교사, 문화선교사, 길거리선교사입니다>
언뜻 너무 과하게 말씀을 하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헌데 앞서 말한 하나의 문장이 이곳에 대입이 되면
<정말 그렇구나>로 바뀌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없는 가슴마다 선교지요
그리스도를 품은 사람마다 선교사이다>

선교사라는 말이 이렇게 삶속에 밀착되어 있음을 감히 누가 설교를 했던가.
이동휘목사님은 설교를 하시고 살았던 분이시다.
교회 재정의 70%를 선교지에 보내는 일이 결코 쉽지 않았음에도
그 일이 한국교회가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며 멈추지 않으셨다.
목사님도 은퇴 후 선교지로 향했으며, 자녀들 모두가 선교사이다.
그렇다면 전주 안디옥교회 이동휘목사님은 어떻게 목회를 하셨을까?
그분의 생각을 <선교사의 삶>이라는 곡에 담고 싶었다.

나는 한 해 동안 적잖은 선교사님들을 만나곤 한다.
물론 선교지에 가서도 만나지만 잠시 귀국하신 선교사님들과 만나기도 한다.
그분들이 며칠씩 우리 집에 머물며 선교지에서의 삶을 간증으로 들려준다.
그때마다 내 가슴 속에는 이들을 위한 찬양 곡을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코 아무나 살 수 없는 그들만의 삶,
결코 아무렇게나 살 수 없는 그들만의 삶,
그들만의 삶의 이야기는 이렇다.

내가 즐기고 싶은 것을 포기하고
내가 누리고 싶은 것에 등 돌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뒤로하고
주님 일에 내 삶을 던지네

내가 갖고 싶은 것을 포기하고
내가 쉬고 싶은 것에 등 돌리고
내가 가고 싶은 길을 뒤로하고
주님 일에 내 생명을 걸었네

주님이 내 안에 주신 기쁨이
주님이 내 안에 주신 행복이
주님이 내 안에 주신 평안이
나를 날마다 살려 내네

내가 죄에서 떠났더니
내가 욕심을 버렸더니
내가 즐기는 것 포기했더니
선교사의 삶을 살게 하시네

난 절대로 이렇게 살려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야.
하나님이 나를 그토록 구속하지는 않아.
위에 소개한 가사처럼 살아야 한다면 난 교회 다니는 것을 포기 하겠어.
그 말을 하는 사람이 혹시 나는 아닌가.
헌데 정작 하나님은 <네가 이 가사의 주인공이야>라고 하신다.
하나님, 무슨 재미로 살아요?
그 해답이 선교사에게 있다고 하신다.
선교사님들은 이렇게 간증한다.

선교지에서 주저앉고 싶을 만큼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고국에 돌아가 하루 한 끼 식사일지라도
만족하며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고, 가고 싶은 곳 가보며,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헌데, 하나님은 이곳에 머무르라 하십니다.
그리고 내 안에 기쁨을 주십니다. 평안을 주십니다.
주님이 그 환경에서도 행복을 맛보게 하십니다.
이것들이 날마다 주저앉아 있는 나를 일으켜 세웁니다.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 세월이 십년이 넘었네요...

은혜 없이 사는 나를 깨우쳐주는 간증이다.
불평이 많은 나를 깨우쳐주는 간증이다.
사명을 잊은 채 살아가는 나를 깨우쳐주는 간증이다.
그렇다.
이제 떠나자, 버리자, 포기하자...
선교사의 삶을 살아 보자.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 보자.
참 목회자(사명자)의 길을 걸어가 보자.
순교자의 삶을 살아 보자.

이곡은 이렇게 해서 만들어졌다.
이 가사처럼 살고 있는 분, 그가 진정한 선교사이다.

추신: 그래도 난 선교사라는 이름과 관계가 없다고 하시는 성도님들에게
국어사전에 선교사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를 소개한 후
몇가지를 묻고 싶다.
선교사 ^ 1) 종교를 널리 전도하는 사람
             2) 기독교의 외국 전도에 종사하는 사람

왜 많은 사람들은 (2)번만을 선교사라고 할까?
그 이유는 전도를 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인간이 국경을 정하였기에 그렇지 하나님이 보실 때는 모두가
하나의 나라가 아닐까?
그렇다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선교사는?

비록 외국에 나가서 선교사라는 이름을 가지고 살아도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쓰임받고 있지 않다면 선교사가 아니다.
사전적 의미로 해석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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