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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김석균목사와 함께>를 운영하며...
2020년 3월,
코로나가 창궐할 때 하나님은 유튜브를 개설하도록
지혜를 주시고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발표한 수많은 작품들 한 곡 한 곡에
작곡스토리를 첨언하여 매주 업로드를 했습니다.
그 결과 그동안 숨겨져 있던 작품들이 다시 조명을 받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구독으로 화답해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은 또 하나의 지혜를 주셨습니다.
극동방송에서 1994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하던 라디오 방송을
유튜브로 옮겨서 더 많은 청취자를 만나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은 2021년 10월부터 실행으로 옮겨졌고,
지금 매주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혹자는 유튜브로 많은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할 겁니다.
그러나 수익 창출이 목적이었다면 지금의 콘텐츠를 만들지 않았을 겁니다.
2년 6개월 동안 구독자가 8,000명이 안되는 콘텐츠이니까요.
지금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 방송 <사랑의 종소리>는
그저 잔잔한 감동을 주는 라디오 프로이다 보니
구독자가 늘지 않더라고요.
여러분도 한번쯤 방송을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사실 매주 유튜브 방송을 업로드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니
그것도 매주 녹음을 해야 하고,
CTS <아주 특별한 찬양>이라는 프로그램도 녹화를 해야 하고,
찬양사역자로 각종 집회도 인도를 해야 하고,
작사/작곡자로서 작품도 써야 하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유튜브 방송까지 업로드 하는 일이 쉽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즐기면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지요. 쓰임받음이 큰 은혜지요.
누군가는 홈페이지를 잘 가꾸지 않는다고
꾸지람을 하실 겁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너무 바빠서 그랬기도 하고요,
솔직히 게을러서 그랬습니다.
앞으로 잘 관리하겠습니다.
이번에 김석균 작곡집 19집 정규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신곡 악보를 악보창에 올렸으니까요
편하게 이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바램이 있다면 이 곡들이 한국 교회에서 애창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 통로가 되어주십시오.
유튜브 방송도 자주 들어주시고(구독도 해주시고)
찬양도 널리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평생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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