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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하루를 어떻게 살려는가?
 김석균  | 2004·01·29 10:09 | HIT : 6,816 | VOTE : 616
누군가 나에게 <당신이 가장 잘 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찬양입니다>라고 대답을 한다. 그런데 나의 찬양을 들어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복음성가 가수 누구나 하겠다> 이렇게 말한다. 사실 맞는 말이다. 나는 너무나 노래를 못한다. 목소리도 특이하다. 듣기에 편한 소리가 아니다. 음악을 공부한 사람들은 노래 버렸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런 말을 들어도 서운하지가 않다. 나는 자라면서 음악을 공부한 적도, 누군가에게 배워 본 적도 없기 때문에 그말을 듣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찬양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이라고 자랑을 하고 다닌다. 아이러니컬하지 않은가.

나는 왜 하나님이 나같은 사람을 찬양가수를 만들었는지 그 이유를 아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나의 성품을 너무도 잘 아시는 하나님이 나를 다듬으시려고, 나의 기질을 너무도 잘 아시는 하나님이 내가 인생을 잘못 살 것을 아시고 찬양을 가슴에 심어주어 인간답게 살라고,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찬양가사처럼 살라고 내게 찬양을 작곡하게 하고 부르게함을 알기 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는 말이다.
<찬양은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니다. 찬양은 삶으로 하는 것이다. 찬양의 가사가 나의 삶의 내용이 되고 주제가 된다면 그는 하나님이 듣는 찬양을 하는 사람이다> 그렇다. 내 노래를 남들이 들어주지 않아도 하나님이 들어주신다면 나는 불러야 한다.
근래 나는 어떤 사람으로 부터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겉으로는 용서를 한 것처럼 말하지만 마음으로는 용서를 안한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자동차 안에서 <오늘 이 하루도>를 들으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이 하루를 아무렇게나 살아서는 안되는 줄 알면서도 그렇게 살지 못하는 나를 보며 울었던 것이다.

내개 주어진 하루를 감사합니다. 내개 또 하루를 허락 하심을
이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으며 살기 원합니다
이런 은총 받을 만한 자격없지만 주의 인자하심 힘입음으로
이 하루도 내게 주어졌음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이 하루도 정직하게 하소서 이 하루도 친절하게 하소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게 하소서
이 하루도 온유하게 하소서 이 하루도 겸손하게 하소서
나의 걸음을 지치게 만드는 이들에게 용서를 베풀게 하소서

오늘은 어제 죽었던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싶어했던 내일이다. 그들은 또 하루를 그렇게 살고 싶어했다. 그들에게 내일이 주어졌더라면 보석처럼 빛나는 하루를 살았을 것이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하루를 살았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그들이 살지 못한 오늘을 아무 감격없이 산 것이다. 혹 오늘이 나에게 마지막 날일 수도 있는데...

쏟아지는 눈물 속에서 잊고 있었던 하나의 문장을 찾아냈다. 교직에 있을 때 책상 한가운데 써놓았던 글귀이다. <주님! 지금까지 제가 주님을 위해서 특별히 한 일이 무엇입니까?> 출근을 해서 부터 퇴근을 할 때까지 늘 보았던 문장이 그날은 살아서 내 가슴으로 들어온 것이다. 주님이 준 건강, 재물, 지식, 은사, 명예... 주님의 것을 가지고 주님의 일을 한 것이 특별한 것인가.

지금 이순간 나에게 특별한 일은 나를 그렇게 고통스럽게 만든 그를 용서하는 것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감사를 하는 것이다.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일지라도 사랑을 하는 것이다. 견디기 어려운 순간순간을 인내하는 것이다. 비록 그리하실지라도 하나님이 하신 일을 인정하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합니다. 내게 또 하루를 허락하심을
즐거운 일이든 혹 슬픈 일이든 감사드립니다
비록 이 하루가 나를 울린다해도 원망의 맘 품지 않을 이유는
나의 주님 이 모든 일을 주관하셔서 선을 이루심이라
이 하루도 평화롭게 하소서 이 하루도 강건하게 하소서
험한 폭풍이 몰아치는 중에도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
이 하루도 성실하게 하소서 이 하루도 순종하게 하소서
나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이들에게 은총을 베풀게 하소서
행복을 빌게 하소서 축복을 베풀게 하소서 - <최용덕 작사, 작곡>

하나님은 나에게 이 찬양이 하루의 노래가 아닌 내 평생의 노래가 되라고 선물로 주셨다.
입술로 부르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영으로 부르라고 선물로 주셨다.
남에게 들려주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내 영혼에게 들려주라고 선물로 주셨다.
교회 안에서 부르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모든 공간에서 부르라고 선물로 주셨다.

항상 찬양을 부르면서 왜 찬양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가? 조용히 자신에게 물어보라.
<나는 성령의 힘을 입어 찬양을 하고 있는가?>
<지금 내가 부르고 있는 찬양은 나의 신앙고백인가?>

이제 영혼을 진동시키는 찬양을 당신이 직접 불러보라. 오늘 이하루가 그리스도의 향기로 채워질 것이다.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도 소리내어 불러보라. 복음의 편지, 사랑의 편지가 되어 퍼져나갈 것이다. 비록 음치일지라도 자신 있게 불러보라. 당신의 찬양이 은혜의 통로, 축복의 통로가 되어질 것이다. 오늘 이 하루, 당신을 그렇게 사용하고자 하나님이 살려주신 것이다. 아직도 사명이 남아 있기 때문에...오늘 이하루가 내게 주어졌음 인하여 감격하며 살아보라. 하나님은 당신을 통해 감동을 받으실 것이다. 그리고 항상 묵상해 보라.
<주님! 지금까지 제가 주님을 위해서 특별히 한 일이 무엇입니까?>

찬양 한곡에 울고, 또 잘못된 것을 고치고...찬양의 가사처럼 진실하게 하루를 살고...분명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찬양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 갈 것이다.
나처럼 찬양을 잘 할 수 있는 어떤 조건을 갖추고 있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듣는 찬양을 부르며 산다면 당신이 진정으로 찬양사역자가 아닌가.
윤문덕
세상에서 실패하고 넘어져 지치고 힘들어 일어설 수 없고 모든것을포기할 때에 다시 찬양으로 믿음을 갖게되고 더 가까이 주님 앞에 엎드릴 수 있었습니다! 아직 모든것이 정상화 되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낙심하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는 소망의 믿음을 지키렵니다.현재 68주 (100주 작정) 찬양을 드리면서,전에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면서 도저히 사람으로 믿을 수 없는 기적같은 순간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현실의 물질이 빈곤하지만,주신 족한 은혜를 나누며 일용자로서 감사드리며 생활하고 있습니다!과거의 화려함이나 풍요함이 전혀 그리워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가는 세월에 미련을 두며 앉아 있기보다는 오능 시간들을 기대와 그리움으로 설레임 가운데 맞이하는 삶이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주시는 귀한 말씀에 큰 힘을 얻으며 감사드리고 가슴에 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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